아름다운 글

  • home
  • 커뮤니티
  • 아름다운 글
  1. 바람이 그대 쪽으로

    바람이 그대 쪽으로 /기형도 어둠에 가려 나는 더 이상 나뭇가지를 흔들지 못한다. 단 하나의 靈魂(영혼)을 준비하고 발소리를 죽이며 나는 그대 窓門(창문)으로 다가간다. 가축들의 순한 눈빛이 만들어내는 희미한 길 위에는 가지를 막 떠나는 긴장한 이파리...
    Date2007.06.04 By淡然 Reply5 Views696 file
    Read More
  2. 상한 영혼을 위하여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 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
    Date2007.05.31 By淡然 Reply2 Views741 file
    Read More
  3. 노루발

    청풍님 작품 허락받을 겨를이 없었네요 ^*^ 이해해주세요~~~
    Date2007.05.29 By범의귀 Reply3 Views669 file
    Read More
  4. 수정난풀

    옆자리 시인이 또 수정난풀을 보고 시 한 수를 지어 주셨다.
    Date2007.05.18 By감자빵빵/오승룡 Reply2 Views684 file
    Read More
  5. 피뿌리풀과 4.3

    07년 4.3 문학백일장에서 금상을 차지한 신성여중 학생 작품입니다. 4.3을 다시 생각하며 감상합시다.
    Date2007.05.16 By감자빵빵/오승룡 Reply2 Views692 file
    Read More
  6. 모데미풀과 돌사람

    경기도 갔다와서 사진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옆자리 시인 한 분이.... 사진을 보고 시 한 수를 지어 주셨다. 돌사람... 역시 시인의 감성은 참 우리를 기쁘게 한다...
    Date2007.05.08 By감자빵빵/오승룡 Reply4 Views593 file
    Read More
  7. 안아주세요

    Abrazame 안아주세요 아무 말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 당신이 떠나신다는 것을 당신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안아 주세요 이 순간이 처음인 것 처럼 오늘도 어제 처럼 사랑해 주세요 안아 주세요 당신이 떠나시면 아마 잊으시겠죠 시간이 흐른 후 우리가...
    Date2007.05.01 By淡然 Reply3 Views754 file
    Read More
  8. 진작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

    / 이정하 어디까지 걸어야 내 그리움의 끝에 닿을 것인지 걸어서 당신에게 닿을 수 있다면 밤새도록이라도 걷겠지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버리고 나는 마냥 걷기만 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도 그냥 건성으로 지나치고 마치 먼 나라에 간 이방인...
    Date2007.04.16 By淡然 Reply5 Views635 file
    Read More
  9. 오랫만에 흔적 살짝 남겨 봅니다

    ||1 아침에는 비 오락가락 어떻게 할까..... 밥 먹고 차 한 잔 마시고 호떡 굽기나 하려는데 반가운 햇살 한 줄기. 머위 좀 옮겨 심을까. 녀석 어린 순도 맛있지만 다 자란 줄기 삶아 껍질 벗기고 마늘에 고추장 듬뿍... 들기름에 들들들 볶으면.... 쌉싸름.....
    Date2007.04.14 By꿈꾸는 나비 Reply5 Views740 file
    Read More
  10. 梅花詩

    도산월야영매(陶山月夜詠梅) 獨倚山窓夜色寒 梅梢月上正團團 不須更喚微風至 自有淸香滿院間 홀로 산창에 기대서니 밤이 차가운데 매화나무 가지 끝엔 둥근 달이 오르네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바람도 이니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 밤 늦게 홀...
    Date2007.03.31 By대서천 Reply3 Views648 file
    Read More
  11. 봄 날...

    아릿한 그리움이 아지랑이처럼 아물거린다 했더니 어느새 그리움은 설움으로 변해서 울컥 목구멍을 틀어 막아버린다 꾹꾹~ 목에선 이상한 신음같은게 터져 나오고 이럴 때.. 이런 감정이 일때 어떻게 해야 할지 이 나이 먹도록 그 방법을 모른다 그렇지만 싫...
    Date2007.03.14 By나물공주 Reply5 Views875 file
    Read More
  12. 얼레지꽃이 피기까지

    빛은 진공 속에서 1초 동안에 약 30만 km를 진행하고, 빛이 1년 동안에 진행하는 거리를 1광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오늘밤 우리로부터 1광년 밖에서 빛을 발하는 별은 1년 뒤에나 우리 눈에 도달할 것이고, 오늘밤 우리가 바라보는 별빛은 1광년을 날아...
    Date2007.03.11 By범의귀 Reply8 Views998 file
    Read More
  13.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얇은 사(紗)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 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梧桐)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
    Date2007.03.09 By淡然 Reply3 Views736 file
    Read More
  14. 봄비오는 밤

    창가에 기대어 서서... >
    Date2007.03.05 By淡然 Reply4 Views720 file
    Read More
  15. 바람꽃에 시 가 만났을때

    며칠 먼길다녀온 관계로 올만에 들어와 동물방에서 정말 김홍도님 부활하셨나 깜짝했슴다~ 근디~아!그시기^^^^제 고향 대저에서 근교인님 초청으로 벙개촬녕 이 순간 하신다니 넘도 반가벼 몇분께 저나 때려으나 응답없구~~~으앙앙ㅠㅠ 저는 사진 못 찍는다공...
    Date2007.03.03 By범의귀 Reply5 Views848 file
    Read More
  16. 어떤 사랑

    내가 너를 사랑했을 때 너는 이미 숨져 있었고 네가 나를 사랑했을 때 나는 이미 숨져 있었다 너의 일생이 단 한번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라면 나는 언제나 네 푸른 목숨의 하늘이 되고 싶었고 너의 삶이 촛불이라면 나는 너의 붉은 초가 되고 싶었다 너...
    Date2007.02.28 By나물공주 Reply6 Views651 file
    Read More
  17. No Image

    마음에만 담은 사진....

    그림은 보이지 않을 겁니다. 마음에만 담았거든요. 어제, 햇살이 무척 고왔습니다. 가까운 곳, 아주 가까운 곳 그 곳에 살며시 가 보았습니다. 햇살받아 한껏 화사한 노루귀 조심스런 발소리에도 귀 쫑긋 맞아 주더군요. 별처럼 흩어진 복수초, 막 피어나는 ...
    Date2007.02.28 By꿈꾸는 나비 Reply7 Views591
    Read More
  18. [19세 미만 크릭 금지]밀회를 위하여

    밀회를 위하여( 아랫 것들 단속) 詩 / 희 강 모두들 잘 들어라. 오늘 나에게 그리고 그리던 이쁜 님이 드실 것이니 밤이 깊어져 두 사람 그림자 어른거리고 이윽고 불 꺼지거든 바람.. 너는 기웃거리지 말고 거기에 선채로 있어라. 별.. 너도 아주 밝은 빛은 ...
    Date2007.02.23 By淡然 Reply8 Views830 file
    Read More
  19. 강변에서..

    우화의 강 1 / 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
    Date2007.02.14 By淡然 Reply3 Views672 file
    Read More
  20. 삶이란 다 그런 겁니다

    mms://Media0k.clickpop.co.kr/dmc/0K04/0100/0K0400950009/0K0400950009_128kbps.wma크게 실망하지 마십시오.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 받지 못한다고 해서 당신 인생이 와장창 허물어지진 않습니다 누구나 한가지 장점은 있으니까요. 아직 그것을 찾아내지 못...
    Date2007.02.14 By길손 Reply4 Views54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