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이기도 하지만
아닌 인연도 많으리라
인연을
어리석은 사람은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알면서도 놓치고
현자는 옷깃만 스쳐도
그 인연을 살려낸다고
신희상 시인이 언젠가
갈파한 적이 있지만
혹
우리는 소중한 인연을
놓아버리지는
우를 범하지는 않는지요?
EXIF Viewer모델명NIKON D500촬영일자2020:10:25 10:10:46노출시간 1/640초감도(ISO)ISO 250조리개 값F/5.6촬영모드조리개 우선측광모드멀티 패턴촛점거리58mm35mm 환산87mm(35mm 환산)사진 크기1500x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