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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2:21

Photo study room 개설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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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사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가 바뀐 지가 한참 지났는데 이제 사 여기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겨울비가 무쟈게 쏟아졌습니다. 

땅속에서 봄을 준비하는 꽃들에게 단비가 될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비를 맞아도 마냥 즐거웠습니다.

 

제가 이곳 花人과 인연을 맺은 지도 어느새 13년이 되었네요.

정말 흔한 말로 세월이 물 흐르듯 합니다.

2010년 처음 花人에 왔을 때 낮설고 물설고 네바퀴도 없고 꽃자리도 모르고~

그 어느 한군데 기댈 곳 없다 보니 고작 몇 번 꽃길 따라나서고는 낙오되어버렸지요.

야생화를 잊지 못해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지가 올해로 만 5년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친구, 언니, 아우님, 주변의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꽃밭 찾아다니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넘어설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깊이 다가갈수록 어려운 것이 작품의 길인가 합니다.

몇백 장을 담아와서 열어보면 쓸만한 것 하나 없을 때 그 허무함이란~

꽃밭에서 즐겁게 놀다 온 것으로 위로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여정이 많지요.

뭔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화인에 계신 어느 선생님 도움으로 포토샵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의견교환도 하고 그러다 보니 새롭게 눈이 뜨이더군요.

“아!”라는 감탄사가

“봉사 눈뜨는 소리~”라고 지금의 선생님께서 농담하십니다.

 

가끔 포토샵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진 분들도 계신 줄 압니다.

저는 지난번 선생님과 지금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되면서 크게 깨달았습니다.

뒤틀지 않고 과도하지 않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마음으로 작품을 대한다면 포토샵은 필수적 요소라 생각합니다.

옛날 흑백사진 시절에도 포토샵은 있었지요.

사진사가 암실에서 얼마나 명암을 잘 맞춰서 현상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다르니까요.

그게 지금의 포토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스마트폰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오지요.

똑똑한 기계가 스스로 알아서 포토샵 처리하여 보여주니까요.

이러한 이론을 알게 된 것도 가끔 통화하는 좀 똑똑한 친구에게 귀동냥한 덕택입니다.^0^~

 

주저리주저리~ 서두가 길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부터입니다.

올해 새 집행부가 구성되었지요.

능력 없는 제가 어쩌다 보니 구성원의 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꽃과 사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능력은 한계가 있고 하여 고수님들께 SOS를 쳤습니다.

포토스터디 수업을 할 수 있게 청마님과 다리를 놓아주신 철마님, 솔바람님 감사합니다.

특히 솔바람님께서는 사이트에 글 올려주시고 탁자 이동해 주시는 등 음으로 양으로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의 청을 받고 청마님께서 흔쾌히 수락해 주셨는데 고맙게도 재능기부를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게 좋기만 한 것이 아니고 수업료 내는 것보다 더 어려운 숙제를 주시네요.

花人에 열심히 포스팅하고 댓글 달아야 한다고 압박을 가하십니다.

말씀대로 따르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쫓아낼 기세이십니다.

지금 엄동설한에 꽃도 없는데.....^0^~

 

“Photo study room”

2023년 1월 4일 수요일 사전모임 가졌고 1월 11일 “포토스터디룸”에서 첫 수업 하였는데

유익하고 재미있다고 수업받은 분들의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리 사이트 회원님들이 좀 더 많이 참가했더라면 넓은 공간 빌려서 원활하게 수업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입니다.

수업생 일원 중 제가 자랑스러운 반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협소하기 그지없는 공간 한 부분 내어놓은 대가가 크겠지요.^0^~

어깨는 좀 무거운데 초등학교 때부터 한 번도 못 해본 반장이 돼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 수업 열심히 해서 선생님 가르치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선정화, 윤슬, 철마, 호산일호, 민트, 마례, 봄비, 자스민, 해국, 저까지 모두 열 명,

앞으로 花人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선생님께 약속드렸습니다.

 

어제 14일에 2023년 집행부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몇가지 안건들이 논의 되었고 총무 화명님께서 공지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채희권 신임회장님께서 사비로 스터디룸에 10만 원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만 원 상당은 의자 구매에 쓸 예정이고 나머지는 간식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의자는 사용 후 花人에 귀속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망년회 자리에서 전년 총무 거비님께서 “꽃과 사람” 활성화 차원에서 사이트 기금으로 스터디팀 지원에 대한 의견 주셨는데

그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앞으로 가장 수고해주실 청마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꽃과 사람”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청마님께서 가져오신 대형 모니터와 

신입 회장님 허락하에 전시회 때 사용하였던 탁자는 정갈하게 잘 쓰고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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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채희권 2023.01.14 13:53
    화인을 위해서 애써주신 청마님께 감사드리면서
    우리 회원님들 포샵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꽃과사랑 화이팅~~~~~^^
  • profile
    민트 2023.01.14 14:55
    우와 울 반장님 글도 넘 잘 쓰십니다
    열심히 노력할것을 이 학생 강력히 외칩니다ㅎㅎ
    청아쌤 일월리더님 ...모두 깊이 감사드립니다.복 많이 받으시고
    동지 여러분 화이팅!
  • profile
    선정화(변석순) 2023.01.14 15:12
    청마님의 배려와 반장님의 열성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배워 좋은사진 만들어봐요
    왠지 코로나가 끝난분위기속에 봄이 성큼 닥아온듯
    훈훈한 이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공부하는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
  • profile
    한결/이상택 2023.01.14 15:13
    문학 좀 해본 여학생 글 솜씨네요.
    열공하는 성생님과 학생들 스터디 응원합니다.
    이번 기회 게시판 활성화 기대해 봅니다.
    보조 강사 필요하면 출동할까요?
  • profile
    가람/윤현옥 2023.01.14 15:26
    보조 강사 너무 좋지요.
    허나!
    "감히 누가 내 구역을 침범하려 하느냐!" 라고 청마님이 외치시면 저는 힘이 없습니다.ㅎ
    필히 청마님 허락 받고 오시면 환영합니다.^^~
  • profile
    솔바람/윤태균 2023.01.14 20:46
    내 이름도 불러주고
    기분이 나쁘다라고 하면 거짓말
    교육생들 수업 잘 하면 꽃밭에 데려갈 용의도 있다는 사실 ㅎ ㅎ
    사실은 나와 같은 성씨를 가진 학생이 네명이라 가람. 민트. 쟈스민. 봄비
  • profile
    민트 2023.01.18 09:06
    ㅎㅎ오라버님 종친회 함 하입시다요
  • profile
    마레 2023.01.14 20:48
    자세한 긴 글 감사 합니다.
    화기 애 애 했던 지난 시간 너무 좋았고 열강 하시는 청마샘 감사드립니다.
    수요일은 언제 오나~ ㅎㅎ
  • profile
    호산일호2 2023.01.14 20:51
    히얏 너무 좋은일 하십니다 ㅎㅎ
    나는 그릇에 마구마구 쓸어 담아도
    담기지 않네요 ㅎㅎ
  • profile
    해국 2023.01.15 11:43
    쪼꼬미 풀꽃의 매력에 끌리고
    꽃이름이 궁금해서 야생화 밴드와 친해지다가
    지금은 화인과의 인연까지 왔는데
    참 좋은 인연으로
    좋은님들과 좋은시간 갖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모든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따라갈 수 있을까 망설이며 신청했고
    첫 수업 시간의 내용이 지금은 깜깜하지만ᆢ ㅠ
    용기내길 잘 했다 라고 생각하며
    봉사 눈 뜨는 소리가 나도록 도와주시는
    청마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모로 신경 써 주시고 배려해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 드리면서
    열공하겠습니다
    화인 화이팅!!!
  • profile
    동뫼/김동창 2023.01.15 12:17
    반장님! 웅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거비居非/최동희 2023.01.16 14:28
    아름다운 모습 멋집니다. 파이팅~
  • profile
    초록/박설민 2023.01.19 09:41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ᆢ
    인연이란게 이런건가 봅니다ㆍ
    서로 배려하고 나누고 도움주고 웃음이 오가는 정이 참 보기 좋으네여ㆍ
    훈장님도 회장님도 솔바람 오라버님 철마 오라버님두 ᆢ거비님두ᆢ
    참 고마우신 분들이십니다ㆍ
    적극적이신 반장언니와 열정 가득한 회원님들 수업공간들의 화기애애할 공부하는 모습들이 쓰윽 절로 그려지네여ㆍ
    정말 보기 조으네여ㆍ
    이 분위기가 꽃과사랑에 계속 가득채워 활기가 넘쳐 낫음 하는 바램 입니다ㆍ
    꽃과사람 사랑합니다ㆍ
    화이팅ㆍ♡♡♡
  • profile
    무지세상 2023.01.30 13:18
    부산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름다운 방이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늘 꽃과사람이 하나 되는 모습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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