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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04:14

인동덩굴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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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등굴

 

인동과로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 길가에서 자라는 반상록성(半常綠性)

만목(蔓木덩굴나무)이다.

 

인동(忍冬)덩굴은 참을忍(참다,견디다의 뜻) 겨울冬을 써서

겨울을 이겨내는 덩굴이란뜻이다. 따뜻한 남쪽지방에서는 겨울에도 잎이

살아있고,여름에 꽃을 피우지만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개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는 잎을 떨구는 덩굴성 낙엽식물이 된다. 그래서 반상록성식물이라고 한다.

인동덩굴 꽃을 보면 흰색도 보이고,노란색도 보인다.그래서 흰색을 은화(銀花),노란색을 금화(金花)라하여 금은화(金銀花)라고 한다.

흰꽃 노란꽃이 따로 피는 것이 아니고,먼저 흰꽃이 피어서 시간이 지나면 노란꽃으로 변한다.가을에는 까만 열매가 달린다.

 

꽃을 따서 말린 것을 금은화(金銀花)라고 하며,그맛은 달고(甘) 성질은 차다(寒)

淸熱解毒(열을내리고 해독) 消炎排膿(염증을 가라앉히고 고름을 배출한다)

하는 效能효능이 있어 한방의 항생제(抗生劑)라고 보면 된다.

 

덩굴과 잎을 말린 것을 인동등(忍冬藤)이라 하며,그맛은 달고(甘) 성질은 차다(寒)

淸熱解毒(열을 내리고 해독) 通絡(경락을 통하게 한다)의 효능이 있어

당뇨로 인하여 혈관이 막히어 말초신경염으로 저리고 아리고 통증이

심할 때에는 조직이 괴사(壞死)된 경우에 가마솥에 고아서 수시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忍冬藤은 四象醫學사상의학에서 少陽人소양인 처방에 다량이 들어간 예가 많다.

 

 

 

1.

20200522-053146-2.jpg EXIF Viewer모델명SM-G988N촬영일자2020:05:22 05:31:46노출시간 1/300초감도(ISO)ISO 64조리개 값F/2.2촬영모드프로그램측광모드중앙부 중점촛점거리2.2mm35mm 환산13mm(35mm 환산)사진 크기1200x794

 

 

 

2.

20200522-KM0A4865.jpg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5D Mark III촬영일자2020:05:22 05:27:30노출시간0.6초감도(ISO)ISO 100조리개 값F/16촬영모드수동측광모드스팟촛점거리18mm사진 크기1200x800

 

 

 

 

3.

20180520-KM0A4901.jpg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5D Mark III촬영일자2018:05:20 10:49:46노출시간 1/125초감도(ISO)ISO 200조리개 값F/14촛점거리24mm사진 크기1200x800

 

 

 

 

4.

20130606-IMG_8733.jpg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5D Mark II촬영일자2013:06:06 06:57:59노출시간 1/25초감도(ISO)ISO 200조리개 값F/18촛점거리60mm사진 크기1200x800

 

 

 

 

5.

20140605-IMG_5425.jpg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5D Mark II촬영일자2014:06:05 05:48:04노출시간 1/25초감도(ISO)ISO 400조리개 값F/11촬영모드수동측광모드멀티 패턴촛점거리24mm사진 크기1200x800

 

 

 

 

6.

20140610-IMG_5843.jpg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5D Mark II촬영일자2014:06:10 06:15:51노출시간 1/20초감도(ISO)ISO 400조리개 값F/16촬영모드수동측광모드멀티 패턴촛점거리17mm사진 크기1200x800

 

 

 

 

7.

x190528IMG_7524.jpg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600D촬영일자2019:05:28 07:41:32노출시간 1/160초감도(ISO)ISO 200조리개 값F/3.2촛점거리100mm사진 크기1200x800

 

 

 

 

8.

x131227IMG_8805.jpg EXIF Viewer모델명Canon EOS Kiss X5촬영일자2013:12:27 07:59:31노출시간 1/200초감도(ISO)ISO 200조리개 값F/5.6촛점거리100mm사진 크기1200x800

 

아래 글은 경북대 박상진 교수님의

<우리나무의 세계1 김영사>에서 가져 왔습니다.

 

인동덩굴의 옛 이름은 겨우살이넌출이다. 겨울을 살아서 넘어가는

덩굴이란 뜻이니 생태적인 특성에 딱 맞는 이름이다.

인동덩굴은 제주도에서부터 중부지방에 걸쳐 만날 수 있고,

비교적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약간 수분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길가나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란다.

 

남쪽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거의 잎을 달고 있으나 북쪽 지방으로

올라갈수록 잎 일부가 남아서 반상록(半常綠) 상태로 겨울을 넘긴다.

그만큼 어려운 환경이 닥쳐도 잘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식물이다.

우리나라, 일본, 타이완, 중국을 고향으로 하는 인동덩굴은 유럽과 미국에도 진출했다.

 

고향땅에서의 인동덩굴 대접은 각별했다.

우선 약용식물로서는 보정강장제에서부터 이뇨제까지 두루 쓰였다.

《동의보감》에는 “오한이 나면서 몸이 붓는 것과 발진이나 혈변에 쓰며

오시(五尸)를 치료한다”라고 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정조 10년(1785)에 앓아누운 세자에게

인동차를 올려 세자의 피부에 열이 시원하게 식고 반점도 상쾌하게 사라졌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순조 14년(1813)에는 의관이 임금을 진찰하고

“다리에 약간 부기가 있는 듯하므로 인동차를 드시게 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인동차는 단순히 마시는 차가 아니라 왕실에서 애용한 약용 차였다.

그 외에 줄기와 잎, 혹은 꽃을 말려 술에 넣어 만든 인동주도 좋은 약술로서 즐겨 마셨다.

 

또 다른 이용 예는 덩굴이 비꼬여 뻗어나가는 모양을 문양으로

형상화한 당초문(唐草紋)의 모델 식물이 바로 인동덩굴이다.

주요 옛 건축물은 물론 벽화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인동덩굴은

예부터 무늬 모델로 널리 쓰였다. 고구려 강서대묘의 천장 굄돌과

발해의 도자기 그림을 비롯하여 와당(瓦當), 백제 무령왕의

관식(冠飾), 천마총의 천마도 둘레에도 역시 인동무늬가 들어 있다.

 

《산림경제》에 보면 “이 풀은 등나무처럼 덩굴져 나고, 고목을

감고 올라간다. 왼쪽으로 감아 나무에 붙으므로 좌전등이라 한다.

또 추운 겨울에도 죽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 한다”라고 했다.

옛사람들은 흔히 풀로 알았고, 지금도 인동초(忍冬草)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굵은 나무줄기의 인동덩굴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우니 풀이라고

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또 실제로 인동덩굴은 Z나선(螺線), 즉

오른쪽으로 감는 것이 보통이며, 드물게 S나선, 즉 왼쪽으로 감는

것이 있다고 한다. 왼쪽감기 인동덩굴을 더 좋은 약재로 생각하여

따로 좌전등이란 이름을 붙이지 않았나 싶다.

 

인동덩굴은 초여름에 특별한 모양의 꽃이 핀다.

세워둔 작은 야구방망이 같은 꽃봉오리가 초여름이 되면 나

팔모양의 긴 통꽃으로 핀다. 끝은 다섯 장의 꽃잎 중 네 개가

합쳐져 위로 곧추선다. 나머지 꽃잎 한 장만 아래로 늘어지며,

그 사이에 다섯 개의 수술과 한 개의 암술이 혀를 내밀듯이 길게 뻗어 있다.

밤에 달콤한 향기를 내뿜어 야행성 나방을 꼬여내어 수정을 한다.각주1)

꽃 빛깔은 처음에 하얗다가 차츰 색이 변하여 나중에는 노랗게 된다.

 

꽃이 피는 시기가 서로 다르므로 한 나무에 갓 피기 시작하는 흰 꽃과

져가는 노란 꽃이 같이 섞여 있는 2색 꽃이 된다. 그래서 금은화(金銀花)란

이름도 널리 쓰인다. 긴 타원형의 잎이 마주나기로 달리고 앞뒷면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열매는 까맣게 익으며 물이 많은 장과다.

 

이렇게 동양에서는 최고의 대접을 받는 인동덩굴이지만

고향을 떠나면서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특히 미국으로 몰래

이민 간 인동덩굴은 지형이 고향과 다른 넓은 초원을 만나자

온통 덩굴로 뒤덮어 초원을 지배해버렸다. 동양에서 온 노랑이 꽃이라

이래저래 별로 탐탁지 않았는데, 하는 짓도 무법자이니 유해식물로 지

정하여 제거에 열을 올렸다. 유럽으로 건너간 인동덩굴은 그래도 꽃에

꿀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여 꿀젖이라는 뜻의 ‘허니 서클(Honey-suckle)’이란

이름을 하사받은 것만도 큰 다행이다.

  • profile
    초록ㆍ 2020.05.23 06:32
    올핸 왠지 모르게 인동덩굴에 꽃이 피기를 기다려 졋어여ㆍ
    덩굴성으로 금은화 색까리로 변해가는 모습이 왜그리 가심을 붙잡는지ᆢ
    길섶을 지나가다가도 금은화 빛까리로 이쁘게 가득 피어 잇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흡족하네여ㆍ

    여러가지 인동에 관한 내용들과 효능들ᆢ
    잼잇게 잘 읽엇습니다ㆍ
    인동꽃을 바라보는 맘도 더 넓을거 같아여ㆍ
    한장한장 인동덩굴의 아름다운 표현과 느낌들ᆢ
    인동꽃의 내용과 함께 멋진컷 감사이 잘 감상햇습니다ㆍ
  • profile
    오발탄 2020.05.23 08:14
    다양한 곳에서 담아 오셨네요.
    수고많았습니다.
  • profile
    일월/채희권 2020.05.23 10:02
    여기저기서 이쁘게 담았네요,
  • profile
    린네아/김화숙 2020.05.23 10:54
    멋집니다.
  • profile
    양산박/조천래 2020.05.23 11:34
    아름다운 빛으로 담으셨습니다
    어릴때 감기걸리면할아버지께서 달여주신기억이 ~~
  • profile
    한아름/윤용찬 2020.05.23 11:47
    인동덩굴을 여러 곳애서 담으셨네요..
  • profile
    동뫼 2020.05.23 13:00
    인동덩굴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 profile
    天慧山 2020.05.23 16:04
    인동덩굴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시니 멋집니다.
  • profile
    도우/이상진 2020.05.23 16:08
    자세한 설명까지 감사히 공부합니다
  • profile
    선정화(변석순) 2020.05.23 23:03
    와~
    인동덩굴 멋진풍경과 아름답게 담으신 열매까지
    좋은 작품들 즐감합니다
  • profile
    파란꿈/박충배 2020.05.24 00:09
    아이고
    저글은 삼박사일동안 쌌다면서요
    저는
    삼박사일동안 한숨도안자고 고스돕은 처봤는데요
    저렇게 글은 안써봤어요
    졸릴텐데
    눈에다 안약바르고썼나
  • profile
    화명/천금표 2020.05.24 05:57
    다양한 작품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 profile
    산유화 2020.05.24 20:03
    인동덩굴이 멋지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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